“나혼자 산다” 이장우표 장조림 만들기: 다짐육과 버터의 황금 조화!
집밥을 사랑하는 배우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매번 정성 가득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의 장조림 고정관념을 깬 신개념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핵심은 바로 소고기 다짐육과 버터를 활용한 레시피라는 점입니다.
이장우표 장조림은 전통적인 덩어리 고기가 아닌 다짐육을 사용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식감, 그리고 버터를 활용한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어 자취생은 물론 바쁜 직장인들, 요리 초보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장우 장조림 레시피
준비 재료 (2~3인 기준)
소고기 다짐육 300g
무염 버터 30g (조림용) + 5g (비빔용)
삶은 메추리알 25~30알
마늘종 한 줌
꽈리고추 한 줌
진간장 5큰술
미림 2큰술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 꼭 필요함!
설탕 2큰술
물 150ml
참기름 1작은술
✅ 선택 재료 팁
마늘종 대신 대파를 썰어 넣어도 풍미가 살아납니다.
꽈리고추는 향과 색감을 더하지만, 맵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 조리 순서
다짐육 볶기 (잡내 제거와 기본 간)팬을 예열한 뒤, 다짐육 300g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이때 미림 2큰술을 먼저 넣어주면 잡내 제거에 탁월하며 고기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고기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하며 천천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강한 불에서는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TIP: 다짐육은 수분이 많아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더라도 무리하게 기름을 추가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육즙으로 볶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양념장 넣고 끓이기
고기가 반 이상 익으면 아래 양념을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진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2큰술
물 150ml
양념을 넣은 후, 중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를 때까지 젓지 말고 기다렸다가 거품이 생기면 살짝 걷어내고 다시 저어주면 됩니다.
이장우 버터 장조림
이 시점에서 무염 버터 30g을 넣어 녹입니다. 버터는 이 장조림의 가장 핵심적인 풍미 요소입니다. 버터가 녹으면서 양념과 고기가 어우러지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시켜 줍니다.
채소와 메추리알 넣기
양념이 바글바글 끓고 고기에도 간이 배기 시작하면, 준비한 삶은 메추리알, 마늘종, 꽈리고추를 넣어줍니다.
메추리알은 시판용을 사용하면 편리하며,
직접 삶을 경우엔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10분간 삶은 후 찬물에 담가 껍질을 까주세요.
✅ TIP: 마늘종과 꽈리고추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마지막 3~5분에만 넣는 것이 식감 유지에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후에는 중약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참기름 한 방울로 마무리
불을 끄기 직전, 참기름 1작은술을 두 바퀴 둘러 향을 더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진한 감칠맛과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장조림이 탄생합니다.
이장우 버터장조림 비빔밥
🍚 먹는 방법: 비빔밥으로도 찰떡궁합
이장우는 이 장조림을 비빔밥 형태로 즐겼는데요,
밥 위에 버터 5g을 올리고, 그 위에 장조림 고기, 메추리알, 국물까지 듬뿍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한 끼가 완성됩니다.
먹는 꿀팁을 드리자면?
김가루나 참깨를 추가하면 감칠맛과 식감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
남은 장조림은 볶음밥, 김밥 속 재료, 토스트 속재료 등으로 활용 가능!
🧊 보관 팁
냉장 보관 기준 3~4일
따뜻하게 먹을 땐 전자레인지보단 중약불에 살짝 다시 데우는 것이 맛 유지에 좋아요
국물을 넉넉히 남겨두면 다시 데울 때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